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(민간위원장 박명옥)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.<br /> <br /> 앞선 29일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짭짤이 토마토, 참외, 딸기 등 제철 과일 7종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과일 박스를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.<br /> <br /> 협의체는 매 분기별로 홀로 어르신, 장애인 등 10가구를 선정해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,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.<br /> <br /> 박명옥 위원장은 “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고 생계가 어려워 과일 마음 놓고 살 수 없는 이웃이 있어 계절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”며 “어려운 이웃분들이 제철에 나는 과일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동 관계자는 “동 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