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적인 일로 어제의 술자리의 숙취가 사라지기도 전인 오전 10시,회사일로 구청에<br /> 서 "토지이용계획원"을 발부받아 완충지대라고 표기되어있는 면적을 확인하기 위해 민원실에서 <br /> 문의하였는데 그냥 일상적인 말투, 표정, 뭐 그다지 평범한 응대를 해주며 잘 모르니까 "지가<br /> 실"로 가서 문의를 하라고 하는데 위치를 몰라 재차 물어보자 농협옆에 있다며 일상적인 업무를 <br /> 하길래 한가한 시간인데 좀 정확히 가르쳐주지라는 생각으로 지가실을 들어서는 순간 저를 따라<br /> 오는 여성공무원 분이 무슨일로 오셨냐고 묻길래 사정얘기를 하며 도움을 요청하니<br /> 의자를 내밀려 앉길 권하고 다른 여성공무원이 음료를 내어주고,순간 참 친절하구나라는 생각을 <br />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 여성공무원의 담당업무가 아닌것 같아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<br /> 여성공무원의 담당 일도 아닌데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도면에 나와있는 완충지대 면<br /> 적을 계산을 해주며 행여 혹 틀릴까봐 100% 정확한 면적은 아니라며 참고자료로 사용하라며 너무<br /> 도 친절하고 말투,행동,너무나 민원인의 배려를 해주셔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<br /> 담당자 푯말을 보고서야 그분 성함을 알게되었는데 "지가실"에 근무하시는 "이 경숙"님,저희같<br /> 은 민원인이 바라는 모범적인 공무원이셨습니다<br /> 담당업무는 아니지만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실려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<br /> 기흥구청에 간혹 들리지만<br /> 이번처럼 기분좋은 방문은 없었습니다<br /> "이경숙"님의 응대,저또한 다른 고객을 위해 친절을 생활화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<br /> 너무나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기억될것 같습니다<br />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