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인특례시 서농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건강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시니어영양죽 지원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.<br /> <br /> 이번 사업에서는 동 직원이 지역 건강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▲시니어영양죽 2박스(60포) ▲혈압,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▲만성질환 관련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가능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.<br /> <br />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기초 건강체크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 어르신에게는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안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.<br /> <br /> 동 관계자는 “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건강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”며 “영양죽 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”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