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인시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(민간위원장 박명옥)에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“건강을 전달하는 한상차림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.<br /> <br /> 이날 협의체는 2인 1조를 구성하여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한황태미역국, 제육볶음, 연근유자청, 무생채를 전달하였다.<br /> <br /> 협의체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, 장애 가구 등 반찬 준비가 어려운 15가구를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국1종, 밑반찬 3종으로 구성된 반찬을 정기 지원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.<br /> <br />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“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균형 잡힌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할 것”이라면서 “아울러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<br /> <br /> 동 관계자는 “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협의체의 활동에 감사하다”며 “민관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보라동을 만들어 가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