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인특례시 기흥구는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를 ‘기흥구 봄철 대청소 주간’으로 정하고 구청을 비롯한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도시 환경 정비에 나섰다.<br /> <br /> 기흥구청은 12일을 “봄철 대청소의 날”로 지정해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, 이날은 특별히 황규섭 기흥구청장이 구청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 60여 명과 함께 이곳저곳을 청소하며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.<br /> <br /> 특히, 이달 27일 개최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축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구간을 집중 청소하였다.<br /> <br /> 이날 참가자들은 신갈오거리 이면도로 및 상가·주택가 등 5㎞ 구간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펼쳤다.<br /> <br /> 기흥구 관계자는 “평시뿐만 아니라 봄철마다 대청소 기간을 운영해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”며 “이번 대청소 행사가 주민과 상인 스스로 내 집,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성숙한 시민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