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저소득 가구 노후 멀티탭 교체 및 전기 안전점검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안전 향상- <br /> <br />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2일 한전MCS 서용인지점(지점장 장경민)에서 보라동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멀티탭 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.<br /> <br /> 한전MCS 서용인지점은 2023년 10월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공동 실시하고 있다. <br /> <br /> 이번에 기탁한 멀티탭은 지난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지점 직원 18명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 40만원으로 마련하였다. <br /> <br /> 이날 동과 지점 검침 직원은 장애인,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등 직접 멀티탭 교체가 어려운 10가구를 방문하여 멀티탭을 교체하고, 가정 내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. 동은 에너지 취약계층 40세대를 선정하여 나머지 멀티탭을 전달할 예정이다. <br /> <br /> 장경민 지점장은 “현장 검침을 하다 보면 멀티탭이 고장 나지 않는 이상 오래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”며, “노후된 멀티탭을 교체하여 화재나 폭발의 위험을 줄여 저소득 가구가 안전하게 전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김우정 보라동장은 ”오랜기간 모금한 성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필요한 품목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“며, ”동에서도 지점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“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