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(민간위원장 박명옥)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.<br /> <br /> 먼저 동 협의체는 지난 10일 보라동 소재 보라보청기(대표 박진이)를 방문하여 착한나눔 실천 제19호 ‘지역복지 협력기관’ 현판을 전달하였다. <br /> <br /> 보라보청기는 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굴되어 앞선 6월 4일 협의체와의 업무 협약을 약속하였고, 향후 저소득으로 보청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보청기 지원 및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.<br /> <br /> 이어 12일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학생이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알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‘슬기로운 방학생활’ 사업을 추진하였다. <br /> <br /> 협의체는 이날 취약계층 초·중·고 학생 2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영양 간식 꾸러미와 5만원 상당의 학습지 구매권을 전달하여 방학동안 급식, 학습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. <br /> <br />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“우리 지역에 있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겠다”며, “함께 돕고 해결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성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”고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