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3일 관내 20곳 경로당 회원들에게 떡과 과일, 고기 등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.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처럼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.<br /> <br /> 이날 행사는 보라동 새마을부녀회(회장 이은숙)의 주관으로 통장협의회(회장 한선화), 지역사회보장협의체(위원장 박명옥), 체육회(회장 김진원) 등 보라동 주요 단체들이 합심하여 진행하였다. <br /> <br /> 행사를 주관한 보라동 이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“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직접 대면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어버이날이 됐다”고 말했다.<br /> <br /> 이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을 전달받은 보라동 경로당 회장은 “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이나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다방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전했다.<br />